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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Health&Beauty]무리한 운동하다 ‘악’… 스포츠 재활치료 받는 일반인 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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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0 Comments  5,935 Views  16-06-3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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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활동을 하다가 인대가 파열되거나 연골 및 근육이 손상되는 ‘스포츠 손상’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서울제이에스병원에서 한 여성 환자가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 전문의들은 스포츠 손상을 입었더라도 제때 재활치료를 받으면 회복 기간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한다. 서울제이에스병원 제공
평소 축구 동호회 활동을 많이 하는 직장인 A 씨(37)는 얼마 전 경기 도중 상대편 선수와 충돌 한 후 넘어지면서 무릎 부상을 당했다. 무릎 부위가 부어오르면서 걸을 때마다 통증이 생겼다. ‘혹시 수술을 해야 하나’ 하고 걱정하며 병원을 찾은 A 씨는 “스포츠 재활치료 같은 비수술적 방법으로 좋아질 수 있다”는 의료진의 설명에 가슴을 쓸어내렸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스포츠 재활은 프로선수들이나 아마추어 운동선수만 받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나 최근 A 씨처럼 발목과 어깨 손상을 입은 일반인들도 스포츠 재활치료를 받는 경우가 많아졌다.

운동선수보다 더 많은 일반인의 스포츠 손상


여가활동 증가로 등산과 조깅, 골프, 테니스 등의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활동 중에 입게 되는 ‘스포츠 손상’은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한 운동을 하다가 무릎, 어깨, 발목 등에 부상을 입는 경우를 뜻한다.

스포츠 손상은 주로 인대 파열과 연골 및 근육 손상, 골절 등 근골격계 손상이 대부분이다. 특히 무릎과 발목, 어깨를 다치는 환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다이어트에 관심이 높아지는 여름철에는 단기간에 체중을 감량하고 근육을 강화하기 위해 무리하게 운동을 하다가 손상을 입어 병원을 찾는 사례가 적지 않다. 이런 손상은 오랫동안 방치할 경우 수술적 치료가 불가피할 정도로 악화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단순히 스포츠 활동이 늘어난다고 해서 손상이 같은 빈도로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스포츠 손상은 프로선수들보다 일반인들에게서 되레 더 많은 비율로 나타난다. 이는 대부분이 통증을 느끼면서도 적절한 대처 방법을 모르거나 무심히 넘기고 방치하기 때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서울제이에스병원의 김나민 박사는 “잘못된 운동 방법과 준비 운동 부족 등으로 스포츠 손상을 입어 병원을 찾는 이들이 많다”며 “운동 과정에서 손상을 줄이려면 평상시 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스포츠를 하는 한 스포츠 손상을 완벽히 막는 특효약은 없다. 다만 이런 손상의 대부분이 운동의 기본 안전수칙을 안 지켜서 발생하는 것인 만큼 평소 몸 관리와 함께 운동 전 충분한 워밍업을 해준다면 손상의 빈도수를 줄이거나 강도를 낮출 수 있다.

근육활동의 ‘윤활유’ 재활치료, 골든타임에 이뤄져야


운동 중 다쳤을 때의 응급처치 요령은 ‘운동을 즉시 멈추고 냉찜질로 통증을 완화하는 것’이다. 얼음 찜질만 잘해도 통증을 50% 정도 줄일 수 있다. 통증이 심한 부상의 경우에는 재활치료가 가능한 전문 병원을 찾아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골든타임을 놓치게 되면 만성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수술적 치료가 필요 없는 경미한 부상은 즉각적으로 치료 및 재활에 들어갈 수 있어 회복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대개 관절 관련 통증이 발생하면 뼈나 관절이 약해서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뼈나 관절을 싸고 있는 인대나 근육과 연관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인대나 근육이 단련된 경우 똑같은 외부 충격을 받아도 견디는 힘이 달라진다.

진단은 우선 관절의 가동범위 측정 및 기능 및 근력을 측정하는 관절기능검사, 감각능력검사 등으로 시작된다. 진단 이후 관절 가동화운동, 근력운동, 고유수용성 및 감각기능운동 등 단계별로 재활을 진행하게 된다.

근육의 관절이나 인대를 다치면 해당 부위가 굳어버리고 기능이 떨어지게 되므로 스포츠 활동으로 인한 관절 및 주변부 근육 손상은 특히 재활치료를 받는 게 좋다. 재활치료는 근육이 굳지 않게 하고 추가 손상 없이 다치기 전 상태로 복귀하도록 해주는 윤활유 역할을 해준다.

김 박사는 “최근 관절염의 치료 기법은 4차 산업혁명으로 불리는 바이오산업과 연관돼 있고, 발달한 한국의 정보기술(IT)과 결합해 그 규모도 빠른 속도로 커지고 있다”며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이 이런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게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는 “양질의 치료혜택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누릴 수 있도록 정부와 의료계가 더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의 스포츠 재활치료를 받으려고 외국에서 오는 환자도 꾸준히 늘고 있다. 서울제이에스병원에는 재활치료를 받으려는 중동 및 중국인 환자들의 방문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서울제이에스병원이 2018년 평창 겨울올림픽 출전 선수들을 위한 의무팀으로 활동할 계획임이 알려지면서 외국인 환자 유치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의 의무위원으로도 활동 중인 김 박사를 포함한 의료진은 국가대표 선수 같은 굳은 각오로 활동하자는 취지에서 모두 태극기를 달 예정이라고 한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한국에서 진료를 받은 외국인 환자는 2014년 26만7000명에서 지난해 29만7000명으로 11% 증가했다. 서울제이에스병원은 “한국 의료기술에 대한 외국인들의 신뢰가 커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외국인 환자 유치에 더 공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은 기자 light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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